사쿠마 레이(앙상블 스타즈!)
1. 프로필
1.1. 앙상블 스타즈!
1.2. 앙상블 스타즈!!
2. 캐릭터 상세
앙상블 스타즈 시리즈의 등장인물. 유닛 UNDEAD의 리더이자 경음부 부장을 맡고 있으며, 유메노사키 학원의 오기인(五奇人)[3] 중 한 명이다. 메인 스토리에서 케이토의 말에 의하면 오기인 중에서도 우두머리였다고 한다.[4] 첫 등장은 메인 스토리 20화.
2.1. 캐릭터 설명
이미 졸업해야 할 나이이지만 유학하느라 유급하게 되었다.[5] 이 때문에 성인이라 종종 오해하나, 스토리 상에서도 자주 미성년자 어필을 한다. 앙!!으로 넘어가서도 일본에선 생일이 지나기 전까지는 술・담배가 허용되지 않는 나이.
북유럽 신화의 최고신 오딘을 반영했다는 추측이 있다. 학생들 중 제일 연상인 점,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지식에 욕심이 많은 점, 그리고 앙상블 스타즈!!에서 언데드의 소개중 와일드헌트라는 말이 있는데 와일드헌트는 사냥개를 비롯한 마물들이 모인 집단이며 북유럽에선 그 집단의 리더가 오딘이라고 한다. 코가(사냥개)가 있는 언데드(마물들)라고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 여담으로 리듬링크에서도 리더 비스무리한 자리에 있는 모양이다. 리듬링크 아이돌 대표였으나, 메인스토리가 공개되며 하스미 케이토가 아이돌 대표가 되고 사쿠마 레이는 보좌역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캐릭터 설명도 수정된 상태.
2.1.1. 능력
유메노사키 학원에 대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알고 있다고 한다. 메인 스토리를 읽어보면 특정 인물이 어디 있는지를 알고 있다든지, 자신이 잠들어 있을 시간에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든지... 허풍만은 아닌 것 같다. 흡혈귀이기 때문에 잠긴 문 따위는 쉽게 열 수 있다지만 사실은 학생회장[6] 시절에 얻은 듯한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내의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것.
바이올린을 어릴 적부터 배워왔다고 한다. 유닛 CD의 쇼트 드라마에 따르면 바이올린 뿐만이 아니라 피아노도 칠 줄 안다는 듯. 덕분에 카오루에게 치사하다는 말을 들었다. 그 밖에도 경음부는 부원들끼리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 좋아하는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라는 언급과 코믹스에서의 모습으로 미루어 보아 웬만한 악기는 다 다룰 줄 아는 모양. 밴드 앙상블 이벤트에서는 드럼을 다뤘는데, 평소에는 이렇게 드럼으로 기초가 되는 리듬을 만들고 리드를 하는 게 역할이라고 한다. 케이토에게는 샤미센을 가르쳤다고.
하지만 기계에는 매우 약한 듯하다. 공식 데뷔북의 언데드 멤버 라인방을 보면 한자 변환하는 법을 몰라서 메시지를 전부 히라가나로 쓰고 있으며, 3학년까지도 이츠키 슈와 실 전화기로 통화하고 있었다.[7] 또 하카제 카오루 말에 따르면 타자를 잘 치지못해 '대드맨주일로할애기가잊다네'[8] 라고 쓰기도 했다고 한다. 그래도 졸업 전에 사회에 나가는 걸 대비해서 와타루와 나츠메에게 휴대폰 쓰는 법을 제대로 배워두었다고 한다.[10]
신체 능력은 일반인의 수준을 훌쩍 뛰어넘은 듯, 달려드는 코가를 끌어안아 붙잡아서 내던지거나 코가를 피해 천장 구석에 달라붙는 등의 기행을 선보인다. 밴드 앙상블 스토리에서 마오의 말에 의하면 도르래를 쓰긴 했어도 혼자서 그랜드 피아노를 옮길 정도의 완력이 있다고... 또한 신들의장난 스토리에서 와타루의 말에 의하면 레이는 과거 마라톤에서 다른사람을 전부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고 한다. [11]
케이토에 의하면 어린 시절, 장례식장에 온 사람들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레이에게 가르침을 구걸하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중에는 볼 일이 없는데도 묘지에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신자같은 사람도 있었다. 그러니까 이 나이 때부터 어른들에게 조언을 해줄 정도로 머리가 좋은 것. 수석 입학까지 한 와타루도 레이는 공부를 안하는데도 늘 만점이라며 기가 막혀하는 장면도 있었다.[12]
와타루의 임팩트가 너무 큰 탓에 알기 힘든 부분인데, 레이도 연기의 재능은 상당하다. 작중에서 확실하게 연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온 연기는 전혀 위화감이 없었다. 애초에 이 사람의 언행을 분석해보면 평소에 하는 언동의 최소 오분의 일 정도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연기라는 걸 알 수 있다!
화를 잘 내진 않지만 한번 화가 나면 혼나는 대상이 아니어도 겁에 질릴 만큼 무섭다고 한다.
마다라의 말로는 고민을 전부 털어놓게 만들고 싶어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한다. 레이는 그게 자신의 저주같은 거라고.
2.1.2. 외모
게임 내의 스토리에서는 알기 힘들지만 소설판의 묘사에 따르면 미모가 상당히 뛰어난 듯 하다. 10명이 스쳐 지나가면 10명 전부가 되돌아보고 그 중 몇명은 비척비척 다가올 레벨이라고... 명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고풍스러운 여인(麗人)이라는 묘사나 귀인스럽다는 등, 외양에 관한 묘사가 모든 캐릭터 중에 제일 많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참고로, 오기인 중 카나타의 무대 위에서의 힘이 그의 노래에서 나오며, 나머지 세 명은 연출력에서[13] 나온다면, 레이의 무기는 본인의 미모와, 좌중을 휘어잡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이다.
추억*각각의 크로스로드에서 케이토에 의해 어렸을 때의 일이 언급되는데, 묘지 등을 산책하는 취미가 있어 장례식장에 자주 찾아오는 케이토와 마주쳤다. 인외적인 외모에 요괴같은 거라고 생각한 어린 케이토는 놀라 비명을 지르며 기겁했고, 이 일로 계속 비웃음을 받는다고 한다... 그 특유의 분위기는 지금까지도 바뀌지 않은 건지,카오루는 쓸데없이 미형이라 입다물고 있으면 무섭다는 소리를 했다.
2.1.3. 기행
자신이 부장을 맡고 있는 경음부 부실에는 그의 관짝이 놓여 있어서, 낮동안은 관 속에서 시간을 보낸다. 경음부 부실 외, 양호실에도 자주 가는 것 같다. 참고로 경음부실과 부실 근처의 복도에는 암막커튼이 쳐져있어 낮에도 어두컴컴하다고.[14]
늙은이 행세를 한다.[15] 그런 주제에 유급해서 자기보다 어린 학생들과 동급생이 된 건 꽤 신경쓰이는 일이라고 한다.[16] 늙은이 행세를 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기대가 주는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러나 벗들한테도 약한 모습을 보이는 건 자존심이 상하는지 스카우트! 익센트릭에서 자신이 늙은이로 캐릭터를 바꾼 이유를 잊어달라고 했다.
2.1.4. 캐릭터 해석
낮 시간대나 햇빛에는 약하다.[17] 다만 이것의 어느 정도까지가 진짜고 어디부터가 컨셉인지는 알 수 없다. 오기인 숙청 전까지만 해도 낮 시간대에 멀쩡히 활개치고 다녔기 때문. 다만 다크나이트 할로윈 이벤트때 츠키나가 레오가 작년에 기절한 레이를 자주 보았다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과연 정말로 멀쩡하게 활개친 것인지는 의문.[19] 일단 메인 스토리 시점에서 많이 약화된 건 사실이지만, 이게 기분문제인지, 실제로 몸에 추가적인 문제가 생긴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레이의 발언들을 종합해 보면 회복될 여지는 있는 듯하다.
자칭 흡혈귀이지만, 피를 먹는 것은 싫어하는 듯. 피 특유의 철 맛이 나서 싫다고. 오히려 토마토 주스를 즐겨 마시는 듯 하다. 흡혈귀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에 와인도 있지만 술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고. 여러 방면에서 흡혈귀 맞나? 싶은 모습들이 보인다. 하지만 밤에 더 기운이 난다든지, 동생만큼은 아니다만 마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면도 있다.
흡혈귀 설정이 종종 흔들리는 게 보이지만, 그렇다고 전부 본인이 만든 설정이라고 보기에는 뭔가 인간같지 않은 부분이 많다. 햇빛에 약하다거나, 이상하게 힘이 세거나, 너무 가까이 가면 생명력을 빨리거나[20] , 장미에서 정기를 흡수한다거나, 동굴에 들어갔더니 박쥐가 몰려들어 달라붙는다거나... 참고로, 일족의 성지가 트란실바니아에 있다고 한다! 에이치는 사쿠마 일족을 조사했다가 사람에서 벗어난 것과 엮이지 말자고 결론 내렸다. 참고로 카나타의 자신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신이라는 말에 대해 리츠는 우리 일족과도 비슷한 느낌인가, 그래서 형이랑 사이좋아질 수 있었던 건가 하고 답했다. 밴드 앙상블에서 레이는 '우리는 신을 저주하고 신의 조건 없는 사랑을 거부하여 영원히 어둠 속을 해메게 된 죄인'이라는 말을 했었다.[21]
자신을 흡혈귀라 칭하는 것에 대해, 리츠에 의해선 일종의 자학이며, 카오루에 의하면 작년 언젠가부터 갑자기 캐릭터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에 대답한 본인의 말에 의하면 스스로 미움받고 싶다는 듯.
취미는 정원 산책으로, 유메노사키 학원 정원을 맘에 들어한다. 낮에도 나무가 많이 우거져서 햇빛이 덜 비춰져 좋다고. 해가 지고서 산책하는 게 좋다고도 언급한 적이 었다.
동생인 사쿠마 리츠를 보면 눈빛이 변할 정도로 귀여워하는 브라콤.
충돌! 마음 갚기의 답례제에서 코가의 현재 말투가 레이의 예전 말투를 따라한 것이라는 떡밥이 추억 * 모인 3인의 마법사 이벤트에서 증명되었다. 오기인 시절의 레이는 자신을 '오레(俺)', '오레사마(俺様)' 라고 칭하고 있고, 츠무기를 옥상에서 번지시켰다고 말하는 등[22] 지금보다 훨씬 거친 모습이었다.[23] 참고로 레이는 이 모습을 깡패같다며 부끄럽다고 거부하고 있지만, 코가라면 모를까 레이는 깡패 스타일이 아니었다. 당사자들의 전체적인 분위기 차이는 둘째치고, 단순히 단어선택을 봐도 레이가 코가보다 덜 거칠다.
유메노사키 자매교들의 문제를 해결하러 해외까지 돌아다니는 둥 꽤 정이 많은 성격.[24] 현재까지도 지인들을 돕느라 종종 몸을 혹사하는 게 보인다. 텐쇼인 에이치는 이를 두고 '넌 사람을 사랑하기에 짊어진 것의 무게에 깔려 죽겠지. 사랑에 찢어발겨져, 사랑에 독살당하는 거야, 영웅 군.'이라고 말했다. 그런 레이가 썩어가는 학원의 상태를 방치한 건, 그게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최적의 것들만 살아남는 게 당연하고, 무리하게 거기에 개입해봐야 더 비참한 전개가 될뿐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었다.[25]
레이가 아이돌을 하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진 적이 없지만, 당사자와 주변인들의 발언을 종합해보면 나머지 오기인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을 사랑하기에 그 사랑을 전달하는 수단으로서 아이돌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추억 * 각각의 크로스로드에서 밝혀졌다.
알기 힘든 부분인데, 상당히 엄격한 실력주의이다. 평소에 오냐오냐 다 받아주는 유닛 멤버들도 실력만큼은 아직 부족하다고 깐다.[26]
2.1.5. 작중 행적
1년 전에 서류상이지만 학생회장이었다고 한다. 추억 * 모인 3인의 마법사 이벤트 이전에는 그런 뉘앙스의 언급이 전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이벤트 스토리를 읽던 앙스타 유저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추억 * 각각의 크로스로드에서 학생회장으로서의 일면이 잠깐 나온다.
학생회장의 자리는 학원의 개혁[27] 을 위해 케이토가 이름만이라도 빌려달라고 애걸해서 올라간 자리였고[28] 에이치의 혁명에 의해 끌여내려진 것이 아닌, 자신을 통한 개혁이 실패할 것을 알기에[29] 케이토와 내기를 해 스스로 내려온 것이다. 학원 개혁을 위해 단 한번, 자신을 움직일 수 있는 권리를 내어주고, 성공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어울려주겠지만, 만일 실패한다면 학생회장 자리는 던져 버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케이토는 자신과 코가를 포함한 데드맨즈라는 그룹을 만들고 그 그룹을 지하 라이브 하우스에서 노닥거리는 불량학생들 위에 군림시켜려 했다. 우승자 유닛이 다른 모든 유닛의 통솔권을 가지게 되는 룰로 대회를 열었는데, '사쿠마 레이를 자신 아래 둘 수 있다'는 유혹에 제법 많이 몰려든 듯하다. 계획대로 데드맨즈는 단 한번의 공연으로 라이브 하우스의 모든 이들을 압도했으나... 레이가 여기있는 사람들 중 원하는 이들을 그대로 데드맨즈에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해 대회가 무의미해졌다. 그렇게 케이토는 내기에서 지고, 크로스로드 라이브가 끝난 후, 실질적으로 학생회장 자리를 내려놓는다.
이후 레이는 다시 해외를 돌아다녔고, 레이가 도와줄지 모른다는 희망을 버리지 못한 케이토는 서류상으로나마 데드맨즈를 유지했고, 아예 사정을 모르던 코가는 레이가 돌아와서 다시 데드맨즈로 활동할 것을 이제나저제나 기다리고 있었다.[30] 레이는 자신과 코가에 아도니스를 더하고 카오루까지 엮어넣어[31] 지금의 UNDEAD가 되었다.
2.2. 데이트 코스
[image]
2.3. 인물 관계
2.3.1. UNDEAD
경음부의 부원이자 같은 유닛 소속인 오오가미 코가를 '멍멍이(わんこ)' 라고 부르고 있다. 놀리면 발끈하는 코가의 모습을 보며 즐기는 것 같기도 하다. 학원의 모두가 레이를 코가의 개주인 취급 하며 레이도 코가가 행패를 부린 걸 대신 사과하고 다닌다.
메인 스토리 25화에서 코가를 묶은[32] 장본인이 레이인 것이 드러나며, 가늘어 보이는 몸에 비해 보기보다 힘이 센 편이다. 라디오 미니 드라마에서는 코가를 신나게 놀리다가 열받은 코가가 관짝을 들어 던지려고 하다가 되려 깔리자 관짝을 치워서 구해줬다. 참고로 이 관짝은 의복, 잡지는 물론 냉장고까지 완비하고 있으며 수십키로는 아닌듯 하다.
개막! 유메노사키 서커스에서는 코가가 양산을 씌워준 채로 등장. 코가를 우리를 탈출한 사자를 뒤쫓게 시키는데, 시간을 끌기 위해 수를 쓰겠다고 하는 레이를 보고 코가가 "당신은 역시 문제아야!"라고 한다. 또 햇빛을 맞아 비실대는 레이를 코가가 "당신은 낮엔 정말로 쓸모가 없네~? 밤에는 밤대로 너무 힘이 넘쳐서 짜증나지만?"라고 하는걸 보면 정말 흡혈귀가 맞을지도 모른다(...)
봉사! 찻집 UNDEAD에서는 코가를 신나게 놀리면서 집사 카페를 준비한다. [상냥한 집사] 사쿠마 레이 개화 전 이미지는 안즈가 아닌 코가를 향한 웃음이다.
스카우트! 홀리데이에서는 햇빛에 저항을 기르기 위해 낮산책을 나왔다가 마주친 포메라니안을 보고 코가랑 맞선을 시켜주면 어떻겠나고 드립을 친다. [휴일의 흡혈귀] 사쿠마 레이 개화 후 이미지가 바로 그것.
개연 다크나이트 할로윈에서는 레오한테 걸려온 전화를 보고 화내는 코가에게 바람을 의심하고 있는 거냐고 드립을 친다. 그리고는 아끼는 남동생인 리츠를 코가한테라면 맡길 수 있다고 부탁한다.[33] 또 할로윈 라이브 직전에 개들에게 둘러싸여 환하게 웃고 있는 코가를 보면서 그런 얼굴로도 웃냐고 감탄하는데, 오래 붙어있던 것 치고는 웃는 얼굴을 볼 기회가 없었던 듯.
유원지 쇼 스토리에서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잘 열지 않는 코가를 내심 걱정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자신과 카오루가 졸업하고 나서도 잘 해나갈 수 있을지를 걱정했던 모양이지만, 아도니스와 친구가 된 코가를 보고 이제 괜찮겠다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충돌! 마음 갚기의 답례제' 스토리에 의하면 코가는 레이를 쭉 좋아하고 동경하고 있었으며, 코가의 현재 말투는 과거의 레이가 쓰던 말투를 따라한 것이라고 한다.[34] 둘의 관계가 틀어진 원인은 레이의 말투나 행동 등이 늙어버린 듯이 급변한 것 때문으로 보인다. 코가가 레이를 흡혈귀 자식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으로, 레이는 이 때문에 코가를 이름으로 부르면 화를 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35] 이름을 불렀는데도 화내지 않는거냐고 주춤하는 모습이 별미. 옛 유닛인 '데드맨즈'로서 코가 앞에 나타난 것은 자신과 승부를 하고싶어하는 코가와 마지막으로 승패를 가리기 위해서였다. 졸업 전에 코가와 제대로 대결하지 않은 채로 가슴에 후회[36] 를 남기고 싶지 않다거나, 코가와 떨어지는 것이 몸이 찢기는 것보다 괴롭다고 하는 것을 보아, 평소에 보여준 장난스런 태도와는 달리 졸업할 때까지 자신의 곁에 남아준 코가를 진심으로 아낀 듯하다. 에필로그에서 코가가 '당신을 쓰러트리고 앞으로는 쭉 사쿠마 선배라고 부르겠다'라고 선언한 것으로 보아, 둘의 관계는 답례제를 기점으로 회복되는 모양.
메인 스토리 25화에서 코가를 묶은[32] 장본인이 레이인 것이 드러나며, 가늘어 보이는 몸에 비해 보기보다 힘이 센 편이다. 라디오 미니 드라마에서는 코가를 신나게 놀리다가 열받은 코가가 관짝을 들어 던지려고 하다가 되려 깔리자 관짝을 치워서 구해줬다. 참고로 이 관짝은 의복, 잡지는 물론 냉장고까지 완비하고 있으며 수십키로는 아닌듯 하다.
개막! 유메노사키 서커스에서는 코가가 양산을 씌워준 채로 등장. 코가를 우리를 탈출한 사자를 뒤쫓게 시키는데, 시간을 끌기 위해 수를 쓰겠다고 하는 레이를 보고 코가가 "당신은 역시 문제아야!"라고 한다. 또 햇빛을 맞아 비실대는 레이를 코가가 "당신은 낮엔 정말로 쓸모가 없네~? 밤에는 밤대로 너무 힘이 넘쳐서 짜증나지만?"라고 하는걸 보면 정말 흡혈귀가 맞을지도 모른다(...)
봉사! 찻집 UNDEAD에서는 코가를 신나게 놀리면서 집사 카페를 준비한다. [상냥한 집사] 사쿠마 레이 개화 전 이미지는 안즈가 아닌 코가를 향한 웃음이다.
스카우트! 홀리데이에서는 햇빛에 저항을 기르기 위해 낮산책을 나왔다가 마주친 포메라니안을 보고 코가랑 맞선을 시켜주면 어떻겠나고 드립을 친다. [휴일의 흡혈귀] 사쿠마 레이 개화 후 이미지가 바로 그것.
개연 다크나이트 할로윈에서는 레오한테 걸려온 전화를 보고 화내는 코가에게 바람을 의심하고 있는 거냐고 드립을 친다. 그리고는 아끼는 남동생인 리츠를 코가한테라면 맡길 수 있다고 부탁한다.[33] 또 할로윈 라이브 직전에 개들에게 둘러싸여 환하게 웃고 있는 코가를 보면서 그런 얼굴로도 웃냐고 감탄하는데, 오래 붙어있던 것 치고는 웃는 얼굴을 볼 기회가 없었던 듯.
유원지 쇼 스토리에서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잘 열지 않는 코가를 내심 걱정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자신과 카오루가 졸업하고 나서도 잘 해나갈 수 있을지를 걱정했던 모양이지만, 아도니스와 친구가 된 코가를 보고 이제 괜찮겠다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충돌! 마음 갚기의 답례제' 스토리에 의하면 코가는 레이를 쭉 좋아하고 동경하고 있었으며, 코가의 현재 말투는 과거의 레이가 쓰던 말투를 따라한 것이라고 한다.[34] 둘의 관계가 틀어진 원인은 레이의 말투나 행동 등이 늙어버린 듯이 급변한 것 때문으로 보인다. 코가가 레이를 흡혈귀 자식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으로, 레이는 이 때문에 코가를 이름으로 부르면 화를 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35] 이름을 불렀는데도 화내지 않는거냐고 주춤하는 모습이 별미. 옛 유닛인 '데드맨즈'로서 코가 앞에 나타난 것은 자신과 승부를 하고싶어하는 코가와 마지막으로 승패를 가리기 위해서였다. 졸업 전에 코가와 제대로 대결하지 않은 채로 가슴에 후회[36] 를 남기고 싶지 않다거나, 코가와 떨어지는 것이 몸이 찢기는 것보다 괴롭다고 하는 것을 보아, 평소에 보여준 장난스런 태도와는 달리 졸업할 때까지 자신의 곁에 남아준 코가를 진심으로 아낀 듯하다. 에필로그에서 코가가 '당신을 쓰러트리고 앞으로는 쭉 사쿠마 선배라고 부르겠다'라고 선언한 것으로 보아, 둘의 관계는 답례제를 기점으로 회복되는 모양.
하카제 카오루와는 같은 유닛 소속으로, 일에 열심히 임하지 않는 카오루를 기본적으로는 방임하고 필요할 때에만 일에 참가시키는 것으로 유닛에 붙잡아두고 있다. 속박을 싫어하는 카오루에게 너무 일을 강요하면 유닛에서 빠져나갈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인 듯. 카오루도 이를 알기에 늘 연습을 빠지고 도망치다가도 레이가 아도니스를 보내 자신을 불러낼 때는 얌전히 따라가기도 한다.
그 외에도 카오루의 의욕을 적당히 자극하는 등 카오루를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카오루는 레이의 어른스러운[37] 면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반발을 하기도 한다.
충돌! 마음 갚기의 답례제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레이가 자신을 아이 취급 하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을 대등하게 봐주지 않기 때문인 모양. 졸업 후에 함께 아이돌로서 활동하자고 레이를 설득하고 있었던 모양으로, 레이가 이를 받아들이는 의미로 파트너(相棒)라고 부르자 드디어 인정해주는 거냐며 앞으로는 나이는 상관 없는 세계에서 지낼 것이니 배려는 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기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졸업 후에 같이 활동하고 있는 모습은 오페레타 이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 외에도 카오루의 의욕을 적당히 자극하는 등 카오루를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카오루는 레이의 어른스러운[37] 면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반발을 하기도 한다.
충돌! 마음 갚기의 답례제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레이가 자신을 아이 취급 하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을 대등하게 봐주지 않기 때문인 모양. 졸업 후에 함께 아이돌로서 활동하자고 레이를 설득하고 있었던 모양으로, 레이가 이를 받아들이는 의미로 파트너(相棒)라고 부르자 드디어 인정해주는 거냐며 앞으로는 나이는 상관 없는 세계에서 지낼 것이니 배려는 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기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졸업 후에 같이 활동하고 있는 모습은 오페레타 이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2.3.2. 경음부
히나타는 레이를 믿고 있는 듯 하고, 잘 따른다. 부활제에서는 유우타와 함께 도입부 무대를 했고 <스카우트! 악마의 저택>에서는 레이의 일일 동생이 되어 주기도 하였다.
히나타와 마찬가지로 레이를 잘 따른다. <스카우트! 부티크>에서 정장을 찾던 스바루에게 레이는 잘 알고 있을 거라며 레이에게 데려갔다.
앙상블 스타즈!! 에선 히나타와 함께 레이를 회의에 데려가고, 레이가 말을 걸자 다른 사무소의 사람이 말을 건다며 선을 긋는 모습이 나왔다.
앙상블 스타즈!! 에선 히나타와 함께 레이를 회의에 데려가고, 레이가 말을 걸자 다른 사무소의 사람이 말을 건다며 선을 긋는 모습이 나왔다.
2.3.3. 오기인
마지막 무대 전에 와타루가 그에게 한 말은 '우리의 마왕, 누구보다도 인간적인 괴물. 당신에게 발견되어서 다행이에요'. <스카우트! 익센트릭> 가챠에서는 와타루가 레이의 머리스타일을 바꾸어 1년 전 모습과 비슷하게 만들어버리기도 하며, 무려 레이에게 안기기도 한다. 오기인 중에서도 이 둘의 사이는 특히 더 좋아 보인다. '둘도 없는 친구니까 무슨 일이 있더라도 둘이서 함께~'라는 약속을 했다고 한다.[38] 이렇게 사이가 좋지만 아쿠아리움 이벤트에서는 와타루가 사람들 이목을 끌고 마술쇼를 시작하자 낯뜨거워 하기도 한다.
같은 기인이자 소중한 친구. 카나타는 너무 착해서 늘 남에게 행복을 양보하지만, 혼자서만 십자가를 짊어지고 사는 태도는 긍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카나타가 자신의 의지로 행동하는 것을 응원하고 있다.
아쿠아리움 이벤트에서 카나타가 며칠동안 등교하지 않자 유메노사키 학생들이 걱정하는 와중에, 마다라에게 부탁을 하면서 카나타한테서 산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선물한다. 아쿠아리움 운영시간은 레이가 졸린 시간대에만 영업하기 때문에 마다라에게 줬지만, 이후 카나타가 걱정되었는지 결국 따로 티켓을 갖고 있던 와타루와 함께 낮시간에 몸소 아쿠아리움을 방문한다.
아쿠아리움 이벤트에서 카나타가 며칠동안 등교하지 않자 유메노사키 학생들이 걱정하는 와중에, 마다라에게 부탁을 하면서 카나타한테서 산 아쿠아리움 입장권을 선물한다. 아쿠아리움 운영시간은 레이가 졸린 시간대에만 영업하기 때문에 마다라에게 줬지만, 이후 카나타가 걱정되었는지 결국 따로 티켓을 갖고 있던 와타루와 함께 낮시간에 몸소 아쿠아리움을 방문한다.
같은 기인 중 하나로, 다른 반이지만 같은 층인데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지 않고 실전화기로 통화하는 사이. 당시 그가 학원의 '제왕'이었던만큼, 유메노사키의 제왕과 마왕이 실전화기로 통화하는 꼴이라 와타루는 옆에서 보고 폭소했다고.
막내인 만큼 굉장히 귀여워한다. 스카우트! 익센트릭에선 나츠메가 빈 자리를 찾자 자신의 품 속으로 오라고 부르기도.
2.3.4. 그 외
같은 학원의 또 다른 유닛 'Knights' 의 사쿠마 리츠와는 친형제로, 어릴 적에는 형제끼리 사이가 좋았던 모양이지만 레이의 유학 이후 동생 리츠의 태도가 차갑게 변해버린 듯하다. 스카우트! 악마의 저택에서 언급된 바로는 레이가 곁에 있어 주겠다는 약속을 깼다는 듯. 레이의 유학과 관련하여 뭔가 있는 모양이지만 아직까지 확실하게 풀어진 떡밥은 아직 없다.
레이의 입장에서는 리츠를 무척이나 예뻐하며 동생이 보이기만 하면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지만, 리츠에게서는 '모르는 사람이다' 라며 무시당하기 일쑤.[39] 리츠는 형은 필요없다며 '형'이라는 이름의 타인이라고까지 말한다. 요일 프로듀스에서는 리츠에게서 마늘과자를 받았다며 자신의 사랑이 의심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리츠가 레이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은 아닌 모양. 형의 칭찬을 받고 좋아하거나 '노인네' 어필을 하는 등 형이 하는 행동을 따라하는 것이나 무의식 중에 보여지는 태도들을 보면 알 수 있다.
라디오의 미니드라마에선 리츠에게 "형 [40] 이라고 불러줄 때까지 몇번이고 얘기하겠다"며 끈질기게 굴었지만 리츠가 의외로 손쉽게 " 형"이라고 불러줬다. 그에 매우 기뻐하며 사랑한다고 하기까지 했다. 리츠는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면서도 레이에게 머리를 쓰다듬게 하는 빈틈을 보여주기도 했다. 성우들끼리는 공략의 여지가 있다며 앞으로 레이에게 리츠를 잘 공략해 달라고(...). 그 외 총선거 투표를 얘기 할 때, "형아도 투표했단다.(흐뭇)"하는 등 자세한 건 라디오에.
레이의 입장에서는 리츠를 무척이나 예뻐하며 동생이 보이기만 하면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지만, 리츠에게서는 '모르는 사람이다' 라며 무시당하기 일쑤.[39] 리츠는 형은 필요없다며 '형'이라는 이름의 타인이라고까지 말한다. 요일 프로듀스에서는 리츠에게서 마늘과자를 받았다며 자신의 사랑이 의심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리츠가 레이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것은 아닌 모양. 형의 칭찬을 받고 좋아하거나 '노인네' 어필을 하는 등 형이 하는 행동을 따라하는 것이나 무의식 중에 보여지는 태도들을 보면 알 수 있다.
라디오의 미니드라마에선 리츠에게 "형 [40] 이라고 불러줄 때까지 몇번이고 얘기하겠다"며 끈질기게 굴었지만 리츠가 의외로 손쉽게 " 형"이라고 불러줬다. 그에 매우 기뻐하며 사랑한다고 하기까지 했다. 리츠는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면서도 레이에게 머리를 쓰다듬게 하는 빈틈을 보여주기도 했다. 성우들끼리는 공략의 여지가 있다며 앞으로 레이에게 리츠를 잘 공략해 달라고(...). 그 외 총선거 투표를 얘기 할 때, "형아도 투표했단다.(흐뭇)"하는 등 자세한 건 라디오에.
Trickstar와는 스승과 제자 같은 관계. 혁명에 임하기에 앞서 이것저것 조언해줄 선배를 구하던 트릭스타의 멤버들에게 경음부 후배들을 붙여 특훈을 시켜주고, S1 직전에는 연습실까지 제공해줬다. 멤버 하나하나의 특성과 약점을 단시간에 파악하고 적재적소의 훈련을 시키는 장면은 레이의 통찰력이 드러나는 부분. 트릭스타를 성장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S1에서 트릭스타보다 강한 홍월을 견제하고 DDD에서는 여러 유닛들을 통솔하여 fine의 체력을 크게 깎아내는 등, 실질적으로 혁명에 그의 공이 컸다고 볼 수 있다.
츠키나가 레오와 사이가 좋은 듯하다. 라디오 공개 녹음의 드라마 파트에서는 레오가 레이와 만나자마자 악수를 청한다던가 하는 친근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는 반면, 복도에 앉아있으면 지나가는 사람에게 방해가 된다고 타이르는 레이에게 너는 누구냐, 가짜 레이냐고 하는 등 지금의 레이와 과거의 레이가 크게 다르다는 듯한 떡밥을 남기기도. 개연 다크나이트 할로윈에서는 리츠가 쓰러졌던 것을 레이에게 전화로 보고하기도 했다.[41] 레이가 과거에 기절해 쓰러진 모습을 몇 번 봤던 모양. 레오의 전화를 받은 레이는 '소원한 친구보다 친한 숙적'이라는 말을 했는데, 레오를 숙적이라고 표현한 것을 보아 사이는 좋지만 친구는 아니고 호적수 같은 관계인 듯 하다.
적대 관계. 과거에 에이치가 한창 오기인 상대로 작업을 걸 때 레이가 방해할 수 없게 자매교 쪽에 트러블을 일으켜 계속 외국으로 나돌게 만들었다. 메인 스토리에서 레이는 에이치를 '천사처럼 귀여운 얼굴을 한, 악마처럼 지독한 몽마와도 같은 패자' 라고 표현하였으며, 면전에다 대고 '함부로 말걸지마라, 음침한 녀석'이라는 소리를 한 적도 있다.
다만 둘 다 뒤에서 움직이는 쪽이라 직접 부딪히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으며, 마주쳤을 경우에도 대놓고 적대감을 표하는 경우는 적다. 대화할 때마다 말에 가시가 돋쳐 있기는 하지만 직접적인 보복을 하려는 시도는 없다. 종합해보면 동정과 경멸의 중간 정도로 에이치를 대하고 있다.
DDD에서 UNDEAD vs fine 전이 시작할 때, 관객들 앞인 만큼 레이는 상대 팀 리더인 에이치한테 시선을 두고 있었지만 대화는 계속 와타루하고만 했다. 내용도 와타루와의 라이벌 구도.
<섬머 라이브> 편에서 특이한 장면이 있었는데, 에이치가 레이를 다시 '사쿠마 선배'라고 부르려고 했으나, 레이가 웃으면서 레이 군이라고 불러~ 라는 소리를 하자, 힘겹게 다시 '사쿠마 군'으로 돌아갔다. 저 레이 군이라고 부르라는 소리는 과거 오기인 처형 전의 시절에 그가 학생들한테 스스럼없이 다가가면서 하던 말인데, 할아버지 연기하는 이제 와서, 그것도 상대가 에이치인데 그런 말을 한 것은 의미심장하다.[42][43] 에이치 이전의 학생회장을 했었기에 학교에 대해서는 대화를 자주 한다고 한다.[44]
앙스타!!에서는 시라토리 아이라와 함께 3명이서 같은 방을 쓰는 룸메 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둘의 생활 패턴은 정반대이기 때문에 이 점으로 갈등이 있다. 둘 사이에 있는 아이라도 고통 받는다. 하지만 서로를 배려해서 레이는 밤에 밖에서 산책을 하고 에이치는 방이 아닌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일을 하고 들어간다.[45]
다만 둘 다 뒤에서 움직이는 쪽이라 직접 부딪히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으며, 마주쳤을 경우에도 대놓고 적대감을 표하는 경우는 적다. 대화할 때마다 말에 가시가 돋쳐 있기는 하지만 직접적인 보복을 하려는 시도는 없다. 종합해보면 동정과 경멸의 중간 정도로 에이치를 대하고 있다.
DDD에서 UNDEAD vs fine 전이 시작할 때, 관객들 앞인 만큼 레이는 상대 팀 리더인 에이치한테 시선을 두고 있었지만 대화는 계속 와타루하고만 했다. 내용도 와타루와의 라이벌 구도.
<섬머 라이브> 편에서 특이한 장면이 있었는데, 에이치가 레이를 다시 '사쿠마 선배'라고 부르려고 했으나, 레이가 웃으면서 레이 군이라고 불러~ 라는 소리를 하자, 힘겹게 다시 '사쿠마 군'으로 돌아갔다. 저 레이 군이라고 부르라는 소리는 과거 오기인 처형 전의 시절에 그가 학생들한테 스스럼없이 다가가면서 하던 말인데, 할아버지 연기하는 이제 와서, 그것도 상대가 에이치인데 그런 말을 한 것은 의미심장하다.[42][43] 에이치 이전의 학생회장을 했었기에 학교에 대해서는 대화를 자주 한다고 한다.[44]
앙스타!!에서는 시라토리 아이라와 함께 3명이서 같은 방을 쓰는 룸메 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둘의 생활 패턴은 정반대이기 때문에 이 점으로 갈등이 있다. 둘 사이에 있는 아이라도 고통 받는다. 하지만 서로를 배려해서 레이는 밤에 밖에서 산책을 하고 에이치는 방이 아닌 사무실에서 늦게까지 일을 하고 들어간다.[45]
옛 친우이자 적대관계를 거쳐 이제와서는 여러모로 어색해진 사이. 어린 시절에는 유일하게 자신을 두려워하지도, 뭔가를 바라는 일도 없이 어울려주던 친우였으나[46] , 케이토가 성장하고 레이를 두려워하게 되며 이 관계는 깨졌고 오기인 숙청을 거치면서 완전히 사이가 틀어졌다. 다만 이제 싸움은 완전히 끝난데다가, 레이는 케이토가 도와달라는 걸 거절한 데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기에 케이토에게 화를 내는 일은 거의 없다.
2.4. 호칭
[1] 이즈미와 생일이 같다.[2] 7월 1일 기준[3] 현재는 세 명으로 줄어 삼기인이지만, 원래는 오기인이었다고 한다.[4] 이건 나중에 익센트릭 편에서 와타루가 재인증한다. 오기인들에게도 레이는 동경의 대상이었다고.[5] 유학은 (첫) 2학년, 즉 오기인으로 불려지기 전에 이루어졌다. 화톳불 2년 전에서 1학년인 카나타가 2학년인 레이를 얘기한다.[6] 오기인이라 불리기 전, 학생회장으로 있을 때 복사했다.[7] 팬텀 인 더 트와일라잇 스토리에서 휴대폰이 있긴 한 걸 보면, 전화받을 줄만 알고 걸줄은 모르는 걸지도...[8] 일어 원문은 'でど万ズの子とで話がアル'[9] 이 사람, 크로스로드 시점에 케이토가 서류로 끙끙대고 있을 때 미련하게 굴지 말고 전산처리로 바꾸라고 구박한 적이 있다(...)[10] 물론 온갖 것을 아는 것으로 명성높은 이 사람이 휴대폰 쓰는 법만 모른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니, 이것도 그냥 설정일 지도 모른다(...)[9][11] 이에 레이는 처음에는 모른척하더니 "그치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네~" 라고 말한다..[12] 와타루는 보충수업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했다.[13] 방향성은 각각 다르다.[14] 소설판에서의 묘사. 인게임 배경에는 커튼이 보이지 않는다.[15] 그 와중에 당황하거나 화가 나면 일시적으로 예전 말투로 돌아간다...[16] 연무 은하수에 거는 마음에 나온 슈의 말에 의하면, 레이는 굳이 할 필요 없는데 일부러 유급한 듯 하다. (카나타 : 안돼요~, 레이처럼 『유급』해버린다구요? 슈 : 그건 안되지, 이런 지옥 같은 곳에서 언제까지나 있고 싶지 않아. 실제로 레이는 특이하지. 너희들은 사랑스러운 벗이지만 지금도 옛날도 의미불명이야.)[17] 이벤트 '출항! 해상의 해적 페스티벌'에서는 라이브가 펼쳐지는 낮 동안은 혼자서 학원의 양호실에서 쉬다가 저녁이 되어서야 비로소 라이브에 뒤늦게 참가하여 활동한다.[18] 독서를 안 좋아하는게 이 시절 질리도록 읽어서이다.[19] 오페레타에 의하면 어렸을때부터 지혜로웠던 이유가 남들이 자는 밤에 달리 할일이 없어 엄청난 양의 책을 읽었기 때문이라는[18] 설명이 있는걸 보면, 애초에 인간보다 필요 수면량이 적은 것일 수도 있다.[20] 다들 기분 탓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아무리 봐도 이건 진짜다.[21] 다만 이건 이거대로 다른 이벤트들에서 나온 언급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앙스타는 원래부터 설정충돌이 한두개가 아니니...[22] 참고로 코가도 마코토를 특훈시킨다는 명목으로 옥상에서 번지시킨 전적이 있다.[23] 다만 리츠에 의하면, 이건 이거대로 우등생이 사춘기 맞아서 갑자기 비뚤어진 것 같아서 오글거렸다고. 최초의 말투는 부활제 때 일족들에게 썼던 '와타시'를 포함한 격식있는 말투였던 모양이다.[24] 추억 * 각각의 크로스로드에서도 케이토가 레이를 내세워 지하 라이브 하우스의 양아치들을 타도하고 학생회의 위상과 레이의 위상을 동시에 높이려는 계획을 어느 정도 꿰뚫고 '''이 곳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부수는 것보다는 우리의 팬으로 만드는 게 더 좋다''', '''그들을 모두 죽여도 고독해질 뿐이다''' ,'''신 아래에서 인간은 평등하다'''고 하며 케이토를 말린다. 또한 케이토에 의하면 자신이 속한 집단을 사랑한다고도 한다. 이는 졸업 후 캐릭터 설정에도 적히게 된다.[25] 그리고 이 예언은 나중에 현실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학원 분위기는 개선되었지만, 갑작스러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원을 떠나는 이가 부지기수였다.[26] 서커스 편[27] 학원에서 슈퍼스타라 추앙받는 레이의 영향력을 이용해 학원을 개혁하려는 계획이었다.[28] 레이의 인기를 생각하면 출마하고 그대로 문제없이 당선되었을 것이다.[29] 스토리 초반부터 의미심장한 말이 많이 나오는데, 교칙을 바꾸려면 의논이나 투표와 같은 민주적인 방법으로 하라는 케이토의 말에 "내가 주체면 말이야, 토론이나 투표를 해도 민주적이지 않게 되니까." 라고 대답하였다. 자신의 영향력으로 학원을 개혁한다 한들 졸업하면 도로아미타불이 된다는 것을 과거의 레이는 알고 있었다.[30] 그 와중에 멋대로 그룹명을 UNDEAD로 바꿔버려, 나중에 레이에게 자기가 모르는 곳에서 멋대로 재탄생시키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다... 물론 괜찮다고 다 넘겨서 되려 코가가 그렇게 적당히 괜찮은 거냐고 반문했다.[31] 산제물◆불사자들의 부활제에서 나온 바로는, 당시만 해도 자주 밖으로 나돌던 자신을 대신해 코가와 아도니스의 보호자가 될 사람이 필요했기에.[32] 4성 '광견' 오오가미 코가 카드 일러스트[33] 레이 말 뿐만 아니라 리츠가 걱정되기도 했던 코가는 포이즌 쿠킹 같은 스위츠 시식을 한 후 리츠를 주인님이라고 부르고, 노래하고, 춤추고 개목걸이 한 채로 산책도 한다.[34] 레이가 자신의 예전 말투가 기억안난다고 말하자 화내면서 고백했다. 참고로, 이 기억 안 난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다. 익센트릭 편에서 같은 소리를 했다가 와타루가 계속 시치미 떼면 이상한 설정을 붙여버리겠다고 협박하자 그제서야 생각나는 척을 했다.[35] '코가'라고 불렀을 때 화를 낸 게 아니라 '코가'라고 부르려다가 '멍멍이'라고 호칭을 바꿨을 때 화를 낸다. 오히려 호칭을 바꿀 땐 레이가 더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36] 후회(悔い)와 말뚝(杭)의 발음이 똑같은 것을 이용한 말장난(흡혈귀는 가슴에 말뚝이 박히면 죽음)이라고 시나리오 원작자가 트위터에서 밝혔다. 트윗 출처 [37] 카오루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어른스러운 척 하는'[38] 사실, 둘다 학원에 오기 전부터 현역 아이돌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이 둘은 다른 오기인들보다 더 오래 알고 지냈을 가능성이 높다.[39] 메인스토리 100화 및 앙스타 라디오 9회 참고.[40] 보통 '형'이라고 하면 많아져서(兄貴、兄 등) 모를 수도 있는데, 이때 딱 맞는 번역이 있다. 형아.(お兄ちゃん) [41] 레이의 예전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있었다. 레이가 전화번호를 바꿀 줄 몰라 그대로 놔두었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42] 아무리봐도 이제와서 예의바른 후배인척하지 말라고 돌려까는 모양이다. 웃으면서 화내는 꼴이라 더 무섭다(...)[43] 레이는 분명 인간을 사랑하지만, 에이치에게는 그가 '이쪽'이라는 말을 한적이 있다. 인간이 아닌 마물이라면 굳이 사랑할 이유는 없는거다...[44] 학생회장에서 내려왔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 아는 이유도 에이치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45] 둘의 대화를 보면 키보드 타자 소리에 잠이 깬다는 레이의 말을 보면 레이는 귀가 매우 밝은 것으로 추정된다.[46] 케이토는 레이로 인해 자신의 존재를 없어도 되는 그 외의 존재라고 느꼈다고 하며, 레이가 친구라고 말한 다음 화에 곧바로 코가에게 친구는 아니라고 말한다[47] 현재 사용하고있는 1인칭이다.[48] 크로스로드, 악마의저택 스토리 참고[49] 부활제 스토리에서 사쿠마일족의 어른들에게 1인칭으로 와타시를 사용하였다.[50] 크로스로드,할로윈,악마의저택,어전시합 등 스토리 참고. 원래 1인칭이 일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고, 답례제 이벤트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데드맨즈의 유닛송 death game holic에도 레이가 나(오레)라고 하는 가사가 있다.[51] 크로스로드 스토리 참고. 익센트릭 스카우트 스토리에서 과거 말투의 흉내를 내며 나님 이라는 1인칭을 사용하기도 했다.[52] 레이 의상변경에서 2학년때의 의상을 선택하면 과거 레이의 보이스가 나오는데 이때 나, 나님, 학생회장님을 1인칭으로 사용한다[53] 답례제 스토리 참고[54] 언데드 결성 전 과거에 부르던 호칭. 언제부터 이름으로 불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55] 졸업후 나이와 상관없이 동등한 관계이므로 레이는 이름만으로 불러도 된다고 했지만 카오루 쪽에서 익숙해질 때까지 잠정적으로 "군"을 붙이기로 했다고.[56] 카오루가 여자랑 데이트하는 모습이 잡지에 실리자 레이한테 혼나면서 겁먹고 선배라고 불렀다.[57] 답례제 이벤트에서 밝혀진 호칭.[58] 마찬가지로 답례제 이벤트에서 밝혀진 호칭. 원래는 이렇게 부르다가, 코가 쪽에서 먼저 흡혈귀 자식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59] 메인 스토리 9화[60] 딱 한번. 그 이후 레이가 추가로 날조한 적이 있다.[61] 과거[62] 메인 스토리 123화[63] 메인 스토리 60화[64] 어린 시절[65] 메인 스토리 60화 이전/이후[66] 어린 시절[67] 할로윈 이벤트. 라디오 미니 드라마에선 리츠가 어렸을 때 썼던 호칭이라고 한다.